<p id="pi__32489572_3483273" class="pi__32489572_3483273"><span style="font-size:16px;"><b>5. MI 작전 수립</b></span></p><p><br id="pi__32489572_3483273" class="pi__32489572_3483273"></p><p>1942년 4월 18일 오후 12시 30분 두리틀 특공대가 도쿄 상공에서 폭탄을 투하한다</p><p><br></p><p>16대의 B-25 폭격기들은 신예 항공모함 호넷에서 출발했으며</p><p><br></p><p>호넷과 호위항모였던 엔터프라이즈  및 호위함정들은 일본이 진주만을 기습할때 썼던 루트를</p><p>되짚어 올라와서 <b>도쿄에 기습폭격</b>을 가한 것이였다.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412/486263/179742409/2865516313/cf684ed2d598dda4462c30dc294897a6.jpg" alt="a12041c73697e53193e14e317d734bac.jpg 미드웨이 해전 (5) - MI 작전 수립" data-file-srl="2865516318" title=""><br>B-25, 육군의 폭격기를 항공모함에서 띄운다는 발상은 이전에 없었던 개념이였다.<br><br><img src="//image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412/486263/179742409/2865516313/1bb964c26a9b0d4750b40e9f8472e8ab.jpg" alt="두리틀.jpg 미드웨이 해전 (5) - MI 작전 수립" data-file-srl="2865516969" title=""><br>제임스 두리틀 중령<br><br></p><p>개빡쳐버린 일본은 42년 3월부터 인도양에서 작전하고 돌아오던 나구모의 항공모함을 불러들여</p><p>일본 도쿄 남쪽에 있을거라 예상되는 미항모를 수색하러 나섰지만</p><p>예상보다 더 북쪽에서 더 멀리에서 폭격기를 발진시키고 이를 회수하지도 않았고 그냥 돌아가는</p><p>미항모를 찾을 수는 없었다.</p><p><br></p><p>도쿄 공습 16대중 13대는 도쿄를, 3대는 한신공업지대를 폭격했으며</p><p>사망 45명 부상 153명 가옥파괴 680채, 미츠비시 항공기 조립공장 1발 피격</p><p>건조중이던 경항공모함 류호의 1발피격(가벼운피해)</p><p>의 가벼운 피해였다.</p><p><br></p><p>그러나 일본은 그냥 미쳐버렸다</p><p>대본영 군령부총장 나가노  대장은 </p><p>"있을수 없는 일이야, , 절대로 있을수 없어"를 반복하며 넋이 나갔고</p><p>야마모토는 방콕해버렸다.</p><p><br></p><p>이 폭격은 항공모함의 중요성을 무시했던 다른이들을 충분히 깨우치고도 남을</p><p>대 사건이였고</p><p><br></p><p>결국 도쿄공습 이후 다음 날,</p><p>MI작전에 비협조적이던 육군이 MI작전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며</p><p>필요한 병력을 당장 지원하겠다고 공문을 보냈다</p><p>심지어는 하와이 상륙작전 구상안도 요청했으며, 필요하다면</p><p>항공모함 기지를 말살시키는데 필요한 병력지원도 아끼지 않는다는 의사를</p><p>공식적으로 해군부에 전했다.</p><p><br></p><p>실제로 2개이상의 사단이 하와이 상륙작전을 위한 훈련을 9월까지 마치기로 명령을 받았다.</p><p><br></p><p>그동안 육군부와 군령부가 탐탁치 않게 여겼던 MI작전은</p><p>급물살을 타게되며 탄력을 받게 되었다.</p><p><br>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412/486263/179742409/2865516313/5fcc26d292efc51c402253aac8c84a70.png" alt="24-33.png 미드웨이 해전 (5) - MI 작전 수립" data-file-srl="2865540498" title=""><br>북쪽의 알류산 열도를 공격하는 AL작전</p><p>미드웨이를 침공하는 MI작전이 동시에 수행하며 작전 구상안이 마련된다.<br></p><p><br></p><p>작전구상안</p><p><br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14px;"><b>AL작전</b></span> - 알류산 열도(북태평양) - 거진 50척의 함정이  6월3일~6월 20일 이후까지</p><p><br></p><p><span style="font-size:14px;"><b>MI작전</b></span></p><p>제1기동부대(6대의 항모부대) - 나구모 지휘</p><p>미드웨이 침공부대 </p><p>주력부대 (전함 중심 야마토포함) - 야마모토가 직접지휘</p><p><br></p><p>6월 3일 - 제1기동부대가 160대 함재기로 단1회공습으로 미드웨이 항공력 전멸, 비행장 무력화 (실제로는 어림없죠)</p><p><br></p><p>6월 4일 - 제1기동부대의 함재기로 미드웨이 방어시설을 하루종일 폭격</p><p>           - 미드웨이 폭격 후 진주만에서 미함대 출항해서 3일이내 미드웨이 도착이 어렵지만</p><p>             만약을 위해 10대의 정찰기로 추가 정찰루트를 확보</p><p><br></p><p>6월 5일 - 지속적인 미드웨이 폭격동안, 미드웨이섬 100km북쪽 구레환초에 수상기 기지 건설,</p><p>             미항모와의 결전에 지원</p><p><br></p><p>6월 6일 - 미드웨이 상륙작전 실시 - 1500명은 샌드섬, 1000명은 이스턴 섬에 상륙</p><p><br></p><p>전투병력 2500+비전투병력2500 총 5000명이 상륙병력이였으며, 미드웨이섬을 전초기지로 만들기 위해</p><p>각종 대공포 및 전투관련 장비를 포함시킬 예정이였다.</p><p><br></p><p><img src="//image.fmkorea.com/classes/lazy/img/transparent.gif" data-original="//image.fmkorea.com/files/attach/new/20200412/486263/179742409/2865516313/ebe469e8cc801bcaf8c24dcd5208c244.jpg" alt="상륙정.jpg 미드웨이 해전 (5) - MI 작전 수립" data-file-srl="2865596129" title=""><br><br>일본의 상륙정 - 다이하츠</p><p><br></p><p><br></p><p>작전 동안에 미드웨이섬과 하와이 중간에 일본잠수함 15대를 전개한다</p><p><b><br></b></p><p><b><span style="font-size:14px;">전체적인 전략은</span></b></p><p>미드웨이 폭격을 실시하면 진주만에서 미항대가 출발한다.</p><p>미함대가 미드웨이 침공부대를 공격하는 사이</p><p>제1기동부대와 잠수함 등이 미함대를 공격하여 약화시키고</p><p>그동안 뒤에 숨어있던 전함7대의 야마모토의 주력부대가 나타나서</p><p> 마무리 짓는다라는 계획이였다.<br></p><p><br></p><p>미드웨이를 점령할때까지는 미 정찰기에 주력부대가 들키면 안됬으므로</p><p>정찰범위 밖에서 숨어있어야했다.</p><p><br></p><p><b>MI작전 이후</b>, 1기동부대는 FS작전을 향해 지원을 가고</p><p>일부부대는 AL작전을 지원하며</p><p>최종적으로는 호주-미국간의 연락선을 차단,</p><p>하와이를 고립시키거나 상륙한 뒤에 미국의 협상(항복)을 받아낸다!</p><p><br></p><p><b>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일본해군에게 있어서 참으로 가슴벅찬 시나리오가 아닐수 없었다.</span></b></p><p><br></p><p><br></p><p>그러나, 이 작전은 너무도 넓은곳에서 너무나도 많은 목표를 동시에 추구했다는</p><p>점에 있어서 단점들이 산재해 있었다.</p><p><br></p><p>1. 전략적 가치가 매우떨어지는 알류산 열도에 50척의 전투함이 포함되었으며</p><p>미드웨이 무력화에 고작 20척의 함정이 진출했을 뿐이다.</p><p><br></p><p>2. 사이판쪽에서 출발하는 4대의 중순양함을 본대에서 같이 출발하지 않았다.</p><p>4대의 중순양함에서 내보내는 수상기함들이 본대의 정찰능력을 향상시킬수 있었으나</p><p>따로 활동하는 바람에 정찰능력이 떨어지게 되었다.</p><p><br></p><p>3. 설상가상으로 대본영에서 야마모토에게 강요한 <b>MO작전</b>이 5월에 실행되었을때</p><p>지원나갔던 2대의 항공모함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쇼카쿠</span>와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즈이카쿠</span>가 산호해 해전에서 피해를 입어</p><p><b>MI작전에 <span style="color:rgb(255,0,0);">불참</span></b> 하였으며, </p><p>MO작전이 성공한것도 아녔다. 목표인 툴라기는 점령했으나 </p><p>포트 모레스비는 일본이 쫄아서 상륙안하고 철수했는데,</p><p><br></p><p>그나마 <b>미항모 렉싱턴을 침몰시키고 요크타운을 대파시킨다.</b></p><p><br></p><p>만약 나구모가 6대의 항모를 운용했었으면 미드웨이의 모든 불리한 조건을</p><p>극복했을지도 모른다.</p><p><br></p><p>결국 MI작전에 활동할 일본의 항공모함이 <b>6대에서 4대</b>로 줄은만큼<br></p><p>야마모토의 주력부대를 숨기는대신, 차라리 1선으로 내밀어서</p><p>미항공기의 공격력을 흡수하고 제1기동부대의 4대 항모가 반격을 했으면</p><p> 미드웨이 해전의 전체 판도가 바뀔 가능성은 높았다.</p><p><br></p><p><br></p><p><br></p><p>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</p><p><br></p><p style="font-family:'돋움', Dotum, Arial, '나눔고딕', 'Malgun Gothic', '맑은고딕', '굴림', sans-serif;"><span style="font-size:14px;">미드웨이 해전 (1) </span><a href="best/2863997161" style="color:rgb(1,137,221);">https://www.fmkorea.com/2863997161</a></p><p style="font-family:'돋움', Dotum, Arial, '나눔고딕', 'Malgun Gothic', '맑은고딕', '굴림', sans-serif;"><span style="font-size:14px;">미드웨이 해전 (2) </span><a href="best/2864067143" style="color:rgb(1,137,221);">https://www.fmkorea.com/2864067143</a></p><p><span style="font-family:'돋움', Dotum, Arial, '나눔고딕', 'Malgun Gothic', '맑은고딕', '굴림', sans-serif;font-size:14px;">미드웨이 해전 (3) </span><font color="#0189dd" face="돋움, Dotum, Arial, 나눔고딕, Malgun Gothic, 맑은고딕, 굴림, sans-serif"><u>https://www.fmkorea.com/2864498239</u></font></p><p><span style="font-family:'돋움', Dotum, Arial, '나눔고딕', 'Malgun Gothic', '맑은고딕', '굴림', sans-serif;font-size:14px;">미드웨이 해전 (4) </span><font face="돋움, Dotum, Arial, 나눔고딕, Malgun Gothic, 맑은고딕, 굴림, sans-serif"><span>https://www.fmkorea.com/2865430547</span></font><br></p><p><br></p>  <div style="float: left; height: 1px overflow: hidden;"><br><br><div style="width:100%;height:400px;opacity:0;filter:alpha(opacity=0);-moz-opacity:0;-khtml-opacity:0;"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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